9.28.(월) 코로나19 관련 동향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0/09/28 17:09

9.28.(월) 코로나19 관련 동향

2020.9.28.(월) 주태국대사관

 

1 현황 (2020.9.28. 11:57) ※ 출처: 태국 공중보건부, 질병관리본부(DDC)

□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: 확진자 3,545명(3,369명 완치), 사망자 59명

o 추가 확진자가 9.26(토) 3명, 9.27(일) 1명, 9.28(월) 22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3,545명으로 집계됨. - 9.26(토): 해외입국 3명(룩셈부르크 1명, 터키 1명, 알바니아 1명)

 - 9.27(일): 해외입국 1명(미국 1명)

 - 9.28(월): 해외입국 22명(남수단 16명, 인도 4명, 파키스탄 1명, 필리핀 1명)

□ 태국 정부는 3.26(목)-9.30(수)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

o 3.25.(수)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(이후 비상사태령 연장)
 
※ 7.1.(수)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

① 태국인의 배우자, 부모, 또는 자녀, 

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(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) 소지자, 

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(취업허가자 포함) 및 배우자와 자녀, 

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, 

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
 
※ 7.22.(수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혀용 발표

 -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,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

 

2 언론 동향

□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,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비자 승인 (Bangkok Post)

o 총리실 부대변인은 금일 쁘라윳 총리가 주재하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(CCSA) 회의에서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특별관광비자(STV) 계획이 승인될 예정으로 관광체육부, 공중보건부 등 관련 부처에서 동 비자 도입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힘.

 - 특별관광비자(STV)로 입국하는 모든 해외 관광객은 14일간의 격리와 별개로 출국 72시간 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지, 코로나19 보험증서를 지참해야 하며, 태국 정부의 코로나19 조치를 준수하겠다는 서류에 서명해야함.

 - 특별관광비자(STV) 입국객은 전세기를 통해 태국에 입국하게 되며, 모든 항공편은 태국 외교부 또는 CCSA의 사전승인을 받아야함. 

□ 총리실 부대변인, 관광객 격리기간 7일로 줄이는 방안은 아직 미확정이라고 밝혀(ThaiPBS, 9.26)

o 9.26일 뜨라이수리 총리실 부대변인은 관광체육부가 제안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격리기간을 7일로 단축하는 내용과 관련, 동 제안은 현 단계에서는 아직 시행되지 않을 것이며, (특별관광비자) 시작 단계에서는 14일 격리를 원칙으로 하여 진행될 것이라고 함. 

□ 태국 상공회의소, 체류 중인 외국인 관광객의 비자 자동 재연장 요구 (Bangkok Post, The Thaiger & The Nation)

o 태국 상공회의소(TCC)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국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여전히 태국에 체류 중인 4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이민청에서 이들의 체류비자를 90일간 자동 재연장 해줄 것을 요청함.

 - 칼린 TCC 회장은 지난 6개월 간 이민청이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해 두 차례 자동 비자 연장을 실시한 이후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의 소비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었으나, 9.26일을 기점으로 정부가 비자 자동 연장조치를 종료하고 오버스테이 외국인에 대해 벌금 부과 등 종전 처벌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자 귀국 항공편을 구하지 못한 외국인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함.

 - TCC는 정부에 동 사안에 대해 여러 차례 이슈를 제기했으나 종료시점이 다가올 때까지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고 하면서, 정부가 오버스테이 외국인을 통제하려하기 보다 이들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체류기간에 대해 좀 더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함. 

□ 보건부, 지역약국에 감기약 대량 구입하는‘외국인 노동자’주시토록 당부 (채널7)

o 보건부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약국들에 감기약을 비정상적으로 대량 구입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주시하고, 의심스러운 자를 발견할 경우 보건당국에 즉시 신고토록 당부함. 

 - 9.27(일) 소폰 질병관리국 일반전염병 과장은 브리핑에서 아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며, 현재 미얀마 내 확진자가 지속 증가(누적 확진자 수는 총 9,991명)함에 따라 미얀마 당국은 수도를 포함한 최소 11개 지역 거주 주민들에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외출을 삼가도록 하고 있다고 밝힘.

 - 미얀마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은 불법으로 유입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엄격한 감시를 위해 국경 질병관리검문소, 지역 보건 기관, 마을 이장 및 보건자원봉사자, 안보기관 등 모든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하였음.